중성화수술하고 나서 카라로 인해 많이 불편한 고양이...손으로 긁어주니 머리를 이리저리 돌리고 하길래.
오늘은 아침에 카라를 제거해주었더니...
너무나도 좋아하고 후련해 하네요...
바로 목덜미를 뒷발로 벅벅..온몸 핧기....
그러나 나중에 다시 카라를 씌울떄 얼마나 애를 먹었는지..쩝...
카라를 하고 있어서 양이가 굼뜨고 이상해보였는데..
벗기고 나니 예전의 초롱이로 돌아 온듯 싶네요.
장난도 치고 물고 뜯도..다시 씌우고나니 멍한고양이...빨리 회복해야 편할텐데...
기분 업된 초롱이입니다요..
몇일 만에 만나는 뒷덜미...
눈빛이 달라졌어요..카라있을땐....힘이 없더니...
몸도 구석구석 깨끗하게....샥샥....
수술한곳을 자꾸 핧으려해서 안된다고 해도..다른데 하는척 하다가 다시..
오랜만에 맛보는 주먹맛....
귀도 가려웠단 말이다..옹
ㅇㅏ이 쉬원타...
야옹이
기분좋아졌스....
카라를 다시 씌우려니,,,,물고 맛보고 뜯고...차고 난리가 났네요..
다시 시크하고 발광고양이로 돌아온듯한데요..
씌우고 나니 다시 헤롱헤롱...
빨리 회복되어서 카라를 던져버리기를...
알약은 꼴깍꼴깍 잘먹네요..다행이...
다시 멍애를 진 야옹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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