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산 소파가 거의 너덜너덜해 졌네요.
소파와 고양이가 거의 같은 시기에 와서
고양이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스크레쳐 ㅡㅡ;;
새소파가 오는날..버리려고 옆으로 빼났는데..
고양이가 웬일인지 버리려는걸 아는지..너무 아쉬워하는데요..
소파에 올라가서 움직이질 않네요. 버리테면 나까지 버려라 하는식으로 항의를 하네요..
소파가 1년이 안되서 저렇게 너덜해 졌어요.
새로 사는 소파는 조심해야할텐데.
그래서 쿠팡에서 스크레쳐를 싼거 하나 주문했는데..오늘 오려나..
집에 오면 이옹거리면서 소파로 올라가서 스크레치하던 양이...
놀이기구가 사라지는구나... 저 불쌍한 표정.
아쉬운지 소파팔걸이에 앉아서 움직일질 않네요.
아직쓸만한테 왜버려라고 이옹거리네요 ㅋㅋ
가끔은 소파를 스크레치하다가 떨어지는 검은 가죽을 주워먹는 것도 같던데..
음..
소파 버리면 나 삐뚤어질테닷...
검은소파를 떠나 보내는 검은 고양이 초롱이의 아쉬운 눈빛발쏴..
오늘은 왜그런지...방석에다가 오줌을 쌌는데요..가끔씩 그러는데 항의 하는건지..
사료먹다가도 먹은걸 토하고해서
11번가에서 새로운 사료 할인 받아서 샀는데..내일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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