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파를 스크레쳐 삼아 다 뜯어 버리고 먹어버리기까지 한 고양이에게

 

스크레쳐를 하나 사주기로 마음먹고 팡팡에서 싼거 하나를 주문했는데요.

다음날 아침에 긴장문의 문자로 오늘 배송이 된다고

그리고 부재시 미리 연락주리면 다음에 시간 맞추어 가져다 준다고 합니다.

 

오후에 사무실에 화장실을 다녀 왔는데..다른사무실 사장님께 전해주시면서 아래처럼

사진과 긴문자까지 너무나도 친절한 기사님이었네요^^

 

저 가지런한 손...

 

보통 택배기사님이 전해줄때가 받는 물건의 기쁨이 반인데...너무나도 친절해서 싼물품을 산게 미안해질 정도로...

 

친절한 택배기사님의 문자

 

 

로켓을 타고온 롯켓배송이네요.

 

 

안에는 폭신이까지...스크레쳐 구져질까봐^^

 

 

 

 

짜잔 고양이를 위한

고양이모양 스크레쳐 ㅋ

 

 

 

옆으로 보면 고양이가

황줄무늬 고양이가 누워있어요.

 

 

 

처음보는 물건은 신기해 하며 바로 달려드는 고양이..

전에 직접 스크레쳐를 만들어 주었더니 바로 하루만에 망가트려버리고..

 

너무 허술하게 만들었는지..

 

 

먼저 물고보는 고양이입니다.

기선제압부터

 

 

혓바닥으로 쓱쓱하더니

바로 두 앞발로 박박...

 

 

 

침흡수가 되어버린 스크레쳐...ㅡㅡ;;;

 

 

아 이젠 다르건 그냥 나두겠지 했지만.

그건 큰 오산..

의자는 아직도 손톱으로

 

 

친절한 택배기사님으로부터 받은 초롱이스크레쳐

어제는 옆에서 아옹거리다가

꾹꾹이를 얼마나 열심히 하는지...자다가 이리 피하고 저리 피해도 옆구리를 계속 꾹꾹이...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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