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동에 일이 있어서 아침에 자전거를 타고 다녀왔는데요.

[멀리서 롯데타워가 보이네요.]

요즘 미세먼지가 많아서 그런지 뿌연 하늘입니다. 

아침이라 그런지 하늘은 그래도 상쾌한 느낌은 드는데요. 조금만 더 맑았으면 하는 바램이

롯데타워 공사도 많이 진행된듯하네요.

밤에는 엘이디조명으로 멋진 그림을 수놓고 있던데요.

백제고분안에서는 자전거를 타고 갈수 없어요.

끌고 가야합니다. 

봄을 기다리는 나무사이로 보이는... 

문화재보호로 울타리가 쳐져있어요.

그래도 공원처럼 개방을 해서...산책하기는 좋아보이네요. 

아래는 가면서 찍은 동영상^^ 

평화의 상징 비둘기~

지난 9월10월동안 독서실에서 공부를 하게 되었는데요.

오랜만에

정말 몇십년만이군요..ㅋㅋ

공부를 하려니 너무 힘듬....공부는 다 때가있는것인가..아님 평생교육인가...

공부하기 싫을때 독서실 옥상에 올라와서...저 멀리 공사중인

롯데월드타워를 찍었는데요...

가을하늘이라 그런지..

너무나도 청명한 하늘이네요...

밤에도 찍고...날씨 흐린날에도 찍고....

정말 푸른 하늘인데...

사진이 핸드폰으로 찍어서 그런지...그렇게 푸른 하늘은 아닌것 처럼 보이네요..

약간 흐리지만....날씨는 좋았는데...

 

비가 한두 방울씩

떨어질때입니다..

저멀리서 천둥도 치고..

으스스한 하늘....

이건 정말로..

구름한점 없는 맑은 가을하늘이네요...

쨍하고 하늘이 갈라질듯...

잠들지 않은 도시...

밤이고 낮이고 공사중이 저 빌딩....

 

청명한 하늘에..

바람이 한점.....

몇달이 지났는데,...

공부하던게 엇그제같네요...

힘들게 공부해서 결과가 좋아서 다행입니다..

 

 요즘 맥도날드 해피밀 미니언이 난리인가 봅니다.

조카가 용돈받아서 맥도날드서 이틀동안 햄버거 먹으면서 모은 4종 미니언들인데요.

하나가 모자라네요,,뽀샤시한 슈트어트인데요,,,내일 있을라나 몰라

 아직 개봉도 안했는데...한국에서도 인기가 많네요.

미국에서는 대박영화라고 하던데...

햄버거에 들어가 이집트 훌라미니언..^^ 

다들 귀요미네요..

아래는 조카가 맥도날드에서 찍어서 카톡으로 보내온 영상이네요^^

 

 미니언 뱀파이어

 

 훌라훌라...

2차 미니언들이 더 귀엽네요...수다떠는 밥...

 

 

낮에는 나오고 밤에는 사라지는 판다들..

판다들 밤에는 어디로 가는 것일까요

밤에 잠을 자러가나요?...롯데마트갔다가. 오는길에 본 선촌호수 판다들 밤에는 큰 상자로 들어가네요..

바퀴달린 큰 나무상자로 차례로 들어가서 옮겨지네요.

수공예 종이로 만들어진 판다들..비가오거나 이슬을 맞으면 큰일입니다.

저녁무렵이 되니...

스탭분들이 한마리 한마리 판다들을 모아놓고...비닐에 싸서...큰 나무상자로 넣네요...

일일이 매일해주어야하는 일...힘들겠어요.

낮에는 많은 사랑을 받는 판다1600들...

지금은 1800여마리라고 하네요... 

밤이되면. 이렇게 한곳으로 모아져서...

한마리 한마리 봉투로 들어가네요. 

기다리는 중,,, 

웅성웅성 거리는 것 같네요...판다들이

옹기종기 모여앉아서...

내일 또 나와야된다네...

그래 한달이나 있어야 된데...그렇구나 

 나는 외롭다..어서 나도 댈구가라...

태권도판다...

얍....다부셔버릴테다...

귀여운표정으로,...

 날씨도 좋고 이제 여름으로 들어서는 길목에서

삼겹살을 사서 남양주의 주말농장으로 바람을 쐬러 갔는데요.

도로에 차량이 너무나도 많아서 아주 오래 걸렸네요.

미사리를 지나 팔당댐으로 향하는 길은 완전 주차장

도착하니 아주 한적하고 좋은데요.

농장주변에 고기 구어먹게 자리도 만들어 놓아서..맛나게 먹고 좋은 공기도 마시다가 왔습니다.

오랜만의 휴식..

 각종 채소들이 즐비..

다들 잘 가꾸어 놓았네요.

 

자신들의 작은 농장을 가꾸는 사람들.... 

상추에서 고주,옥수수까지 아기자기하게 가꾸어져있네요.

밖이라 고기맛도 좋고...

날씨도 좋고...

좋은 휴식도 취하고....

서울도심에서  자동차소리만 듣다가 조용하니...

새소리도 들리고...주변의 개울까지...

좋은 하루...를 보냈네요...

 지난 조카생일에 사온 어벤져스 생일케익...

피규어가 보기에는 좋아 보였는데..

메이드 인 차이나

피규어가 뭔가 좀 어설퍼 보이고 모자라 보이는...떱...

3만원은 아니지만 헐크케익은 29000원...이제 삼만원넘어 갈기세

초코케익..

토르가 망치로 케익을 미리 갈라 났네요.. 

맛은 있쩌...

일주일전에 산 토르케익...헐크버스터를 입은 아이언맨.

힘겨루기중... 

앵그리 토르 

아이언맨...

헐크버스터 

촛불을 꺼라..

토르여~~

 

아직 석촌호수는 봄을  보내지 않았나 봅니다.

벚꽃축제가 끝나면 봄이 다가고 여름이 오는 줄 알았건만..

아직 분홍꽃들은 봄을 보내지 않고 봄을 만끽 하고 있네요.

공사중인 제2롯데월드 타워주변과 석촌호수 주변에 많은 꽃들이 피어 있는데요.

너무나도 아름답습니다.

철쭉꽃인가요.

화려한 빛깔을 뽐내고 있네요. 

제비꽃같기도 하고..

보라와 흰색이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어요. 

아이폰 플러스6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계란꽃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네요. 

물감으로도 흉내낼수 없는 화려한 빛깔들 

그냥 화려하단 말밖에는 할말이 없는듯합니다. 

아직 봄을 만끽하는 석촌호수의 화려한 꽃들이 었습니다.

 

서울에서 커피엑스포가 열렸는데요. 다양한 커피머신과 원두커피등 신기한 많은 제품들을 볼수 있었는데요.

몇장의 사진을 올려봅니다.

요즘은 커피가 몸에도 좋다고 많이들 마시곤 하는데요. 몸에 좋은 반면 안좋은 점들도 있다고 하네요.

항암예방,숙취방지. 치매,심장병예방,다이어트효과. 지구력강화, 충치예방등 좋은 점이 있는반면에

불면증, 환각,환청, 긴경과민,빈혈들 좋지않은 점들도 있다고 합니다. 

 

커피엑스포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원두커피들.. 

분비는 박람회장 

농축음료들을 많이 볼수가 있었네요.

맛도 좋고 보기도 좋고 

커피내리는 중... 

다양했던 커피머신들 

고급스러운 커피머신... 

 

신기했던 실속 커피메이커 텀블러... 

직접갈아서 뜨거운물로 내려서 바로 해먹는... 

 내년에도 2016년 4월에도 다시 열린다고 하네요.

탐나는...

 

 어제부터 열린 석촌호수 벚꽃축제..집근처라 한번 나가 보았는데요.

벚꽃도 많이 흐드러지게 피었지만...사람들도 아주 많이 볼수가 있었는데요.

눈에 띠는 신기한 기구가 있는데요. 바로 솜사탕만드는 기계는 다름아닌 전동 드라이버

축제장소에서 빠질수 없는 솜사탕...

이 솜사탕이 인기가 엄청 많더라구요...

다른솜사탕은 투명통안에서 돌아가는 솜사탕을 막대기로 뭉치는데..

이건 그냥 진동으로 돌려서...바로 만들어 버리네요.. 띠옹

너무 신기해서 사진을 찍어 보았네요..

만드는 것도 빠르고

 신기하기도 하고 사람도 많이 몰려있고..

 

색색이 만드는 파스텔톤 솜사탕...

 

벚꽃축제를 알리는 에드벌른....

그리고 한창 공사중인 롯데월드타워. 

 만발한 벚꽃들...

날씨도 좋고..바람에 날리는 벚꽃도 좋고 

평화로운 한때네요..

뉴스에는 혼란스런 소식들이 나오지만...

잠시잠깐 모든걸 잊고 이 봄을 만끽 

송파구 태권도 시범단이 격파,,태권줄넘기 등등 다양한 볼거리도 보여주고있네요.

 

한 7년정도 기른 식물인데요. 이름은 모르겠네요. 물고기 구피를 기를때 어항에 담아 두엇던 수생식물인데요. 물고기들이 숨어서 잘 논던 그 식물인데. 물고기들은 다 어디로가고 이 수중식물만이 남았더래요. 이사를 할때 버릴까 하다가 가져와 화장실에 두고 키운 식물인데요. 1년정도 지났는데. 점점 힘을 잃어가는 듯 싶어서 사무실에서 빛도 보면서 자라라고 가져오게 되었네요.

 

담아 둘대가 없어서 유리 물병에 두었는데요. 왕년에는 많이 번식해서 어항을 다 덮을 정도 였는데.. 점점 죽어가더니 지금의 모습이 되었네요.

 

한줄기 식물...앞으로 햇빛 보면서 잘자라기를 바래....

너덜너덜 하던

죽은 잎들을 떼어 내니

너무나도 초라해 보이네요.ㅋ 

물만 먹고도 잘 자랄라는지..

전에는 물고기랑 같이 있어서 자급자족한 듯 싶은데.. 

 

돌맹이를 깔아 주어야 하나..

찾아서 넣어 주어야 겠네요.지금 생각해 보니  그래야할 듯 

 

다시 잎을 피워 잘자라나 기사회생하기를..

 

30여년 전의 사진

한 겨울에 고양이를 가슴에 안고 찍은 사진입니다. 이때도 검은 고양이 였는데요. 이름은 그냥 야옹이 였던거 같아요. 이 야옹이는 아무거나 잘먹고 건강했는데..새끼도 낳고 한 3세대를 길렀는데요. 어느날 집을 나가버린 후로는  안녕이었네요.

사라진 고양이를 찾으려고 얼마나 돌아다녔는지. 나타나지 않는 고양이가 야속하기도 하고 불쌍하기도 했던 기억이..그 후 강아지와 병아리 토끼를 키우면서 고양이는 점점 잊혀졌는데...그러다 다시 돌아와 품에 안진 고양이...

 

 그 후

30년 후 다시 나타는 검은 고양이 초롱이.

27년후에 나타난 고양이입니다.

세대를 거쳐서 다시금 돌아온 고양이

 

초롱이가 엉뚱한 말 하지 말라고 하네요 ㅋㅋ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그런데 그럴수도 있을거 같아서..

세대를 세대를 거쳐서 다시금 돌안온 운명같은 이야기가 있을지도 모르는데 

 

 

ㄸㅏ분한 소리다옹..하품난다옹.ㅋㅋ

그렇게 믿는 거로...

 

 

 

어제는 날씨가 좋아서..집에 있기가 뭐해서..

석촌호수를 한 바퀴 돌고 왔네요.

나무들이 새싹을 튀우려고 봉우리를 만들고 있네요.

추운 겨울도 이제는 슬슬 작별을 고하는 요즘..

마지막 꽃샘추위로 이별의 시간을 알려주네요. 

 

아이들과 강아지들이 뛰어놀고

한적한 오후의 한때를 보내며..

 

저 멀리에선 롯데타워가 하늘을 향해 치닷고.

놀이동산에서는 즐거운 비명이 

 

한가로운 오후는 그렇게 흘러가고

 

그렇게 봄은 성큼 다가와 뒤에서 어깨를 두두리네..

 

고한에서 연탄재 수거함을 보다.. 

몇일전 방문한 정선군 고한. 한 20여년만에 가본것 같네요. 어릴쩍 기억들이 새록새록 나타났는데요. 그 중에서도 눈에
띄었던것은 연탄재 수거함이네요. 오래전에는 그냥 집앞에 차곡차곡 쌓아났던 기억이나는데요. 눈이 오면 길에다가 퍽퍽 깨서 미끄러지지 않게 깔았던 기억도나고. 연탄재를 수거해가기 보다는 그냥 근처 산이나 도랑같은데 깨서 버렸던 기억도 나는데요. 이제는 연탄재를 따로 수거해 가는 듯합니다.

수거함 옆에 놓인 연탄은 뭐지... 

멀리서 눈에 들어 왔던 휴지통..

가까이 다가가니 

다가가니 연탄재 수거함..

타고있는 연탄은 절대 넣지 말것과.

연탄재 이외의 쓰래기는 버리지 말것. 

가는 길 곳곳에 위풍당당하게 서있네요. 

고한을 보니 집에서 피우기도 하고...고기식당에서 연탄으로 고기를 굽는 곳도 많더라구요.

쓰임새가 많은 연탄...

연탄재 함부로 차지마라 그런 시도 떠오르네요. 

 

탕탕탕..큰 수거함이 세개나..

시장가는 입목..저멀리 고한역으로 가는 길이 보이네요. 

옛 추억에 빠지게 만든 연탄재 수거함..

20여년 만에 찾은 고한 어릴때 살던 그 곳에 가다

친구들이랑 놀러간 사북,고한

유년의 추억이 담긴 그 곳을 20년만에 가보니 어디가 어딘지도 모르고 다변한 그 곳...무슨 전당사와 호텔들만 즐비하고.

우리집터는 메이힐스호텔로 바껴있고...썰매타던 그 곳은 그대로 남아서...썰매를 타라고 손짓하네 

그리도 커보이던 그 곳이 이제는 너무나도 작게 보이는데..

어릴때 타던 썰매를 그 곳에 앉아 보다..

예전에 사진을 스캔해 두었는데..생각이 딱 나길래 찾아보니..그대로 있어서.

비교사진을 신기하기도 하군..

한 27년의 시간이 흐른 그 곳...장소는 그대로고..사람만 변했구나.. 

앆....썰매타기..

무서워.... 

그 곳에 앉아서 한 장을

내려오다 벌러덩 넘어짐 ㅠㅠ 

눈이 많이 오던 그 곳이었는데...

 

이렇게 변해 버렸더라...

어떻게 그 위치 사진을 찍었는지..신기함.. 

눈도 많이 오고 꿈도 많고 춥기도 추웠고.

좋은 추억을 회상하고 왔던 1박2일...

 

 새해를 맞이한다..

초롱이도..모두

호기심 초롱이 

혼자 새해를 맞는 구나...

낼 모래보자.

소리없이 다가와 다리에 머리를 부비는...

슬며시 팔사이로 머리를 들이미는

쌔근쌔근 가는 숨을 쉬며 평온한 하루를 보내는

머리를 어루만지면 그르르릉..

포근한 한때

 

숨겼던 발톱을 꺼내어 할퀴고..

뽀족한 이빨로 물고

검은 꼬리를 부풀려 위협하고..

이리 뛰고..저리 뛰어...휘나리는 털들....

 

모두 내가 옳아..

너는 당연히 틀려...네가 고쳐 

일방통행

수용과 배려가 더욱 필요한 이 때

내가 맞고 너는 항상 다르지 않고 틀린.

내가 멍멍하면 너도 멍멍해야지 야옹하면 안되...

멍멍 소리만이 아닌 야옹,음메,짹짹,구구,꽥꽥,뻐끔뻐끔 모든 소리가 들리는 그런 세상이..0까?

 

 

2월에 날리는 눈꽃들

기온이 떨어진 다고는 했지만. 오후들어 조금씩 흩날리던 눈꽃이 펑펑 쏟아지던 날..

기상청도 예상 못한 눈일 걸 이라고 카톡이 날라오고. 눈 내리는 풍경들이 핸드폰에 나타나고

 

창밖의 가로등에 쌓인 눈.

그리고 검은 도로위를 흩날리는 하이얀 눈꽃들...

바람에 휘둘려 빙글 돌다가 위로 솟구치고 다시 길 위를 휘돌아 감겨..제 공간을 자리 잡지 못하고 날라가는 갈필없는 눈빨에 동질감이 느껴지는  어느날..

내 옷이 아닌양..내 자리가 아닌듯...뭔가 어색한...

그런 눈 오는 2월의 어느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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