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위로 올라간 고양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바라보네요.
양이가 또 발톱이 자랐나 봅니다.
다시 발톱을 깎아주어야 할때인가 봅니다.
한동안 안올라가더니 다시 또 올라가기 시작을 했네요...
올라가서 못내려오니 불쌍한 표정으로 바라봅니다.
이옹이옹 아옹아옹 울기도 하다가,,,
내려 주려고 가면 뒤로 물러서서 앞발가지고 톡톡치면서 장난을 거네요.
내려준다하면 또 안내려 올려고 버티고.아주 청개구리 고양이
후다닥 소리가 나면 에어컨 위 몇번을 내려주고 해도 또 올라가서 내려달라고 하고
어느날에는 그대로 떨어져서 배로 떨어졌는지 움직이지를 못하고 있더니 다시 올라가고..
내려주면 올라가고.
이제는 혼자서 올라가고 혼자서 내려오네요,.
높이가 높은지 1/3 정도 내려와서 뛰어내리네요..
야구 약았어
눈이 맑은 고양이 눈을 옆에서 쳐다보면 정말 투명하네요...
올라가면 바로 내려오려고 안달을 하는데
이제는 자리를 잡고 앉아 있네요.
귀여워서 봐준다.
에어컨 옆의 베란다 문에 붙어있는 뽁뽁이는 다잡아 뜯어서 내려 놓고..이긍..
모른척 딴곳을 바라보네요.
너무 도도한데..
자신의 잘못을 전혀 몰라요,,
집사 너가 치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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