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이는 가랭이를 좋아해요.

겨드랑이에 머리 박고 자는 것도 좋아하지요. 집사가 앉아서 티비를 보면 같이 놀아 달라고 머리카락을 물기도 하고 손을 물고 발 뒷꿈치를 톡톡 치기도 하는데요. 이번에는 좀 얌전하네요. 그냥 가랭이 사이에 들어가 앉아서 같이 티비를 시청합니다. 

빈 공간만 생겼다 하면 그 곳에 머리를 들이 밀고 몸을 구겨 넣어요. 그러다가 잠이 들지요.

여기가 내가 잘 곳이다..

내 자리다. 

뭘 찍냐옹... 

 

손가지고 장난치기..

뒷발튕기기와 물어뜯기 신공.. 

 

 그러다 얌전해 져서 쓰담을 바라는 고양이

야누스의 성격

 식빵만들꺼야..

티비도 같이 볼꺼야 

집사님아 다리를 다시 양반다리자세로 바꾸면 안되겠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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