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칵..찰칵...이쪽을 봐주세요.레드카펫위의 포토타임 고양이 초롱이입니다. 드레스 코드는 턱시도입니다.
정말 파격적입니다. 레드카펫위의 초롱이양인데요. 오늘 그녀의 드레스 코드는 숫양이들이 즐겨입는다는 턱시도입니다.수많은 후레시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유니섹스시대를 맞이한 시대를 반영한 멋진 드레스코드입니다. 모두 예상치 못한 드레스입니다. 아니 슈트라 불러야되겠군요.커피프린스에서 연락이 바로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살포시 접어 넣은 검은 테일과 다소곳이 모아진 네개의 백설기가 붉은카펫위에서 더욱 빛나고 있습니다.턱을 약간 올린 저 도도한 표정과 한 곳이 아닌 모두를 바라보는 모두를 감싸안을 듯한 저 두 눈동자 여신의 눈빛입니다.
잠시 레드카펫위의 초롱양을 감상하시겠습니다.
온화한 표정 뒤에 숨은 뒷발의 저 발톱이 무얼 말해 줄까요.
뒤에 무서운 일이 벌어질지도 모를 복선은 아닐까요?
눈을 조금 내리깐 그녀의 겸손함이 나타납니다.
뒷 발톱은 기우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기자들에 대한 배려를 엿볼수 있는데요.
머리를 좌우로 돌려주며 사진찍기에 불편함이 없게 해주는 저 몸에 밴 배려 모두가 배워야겠습니다.
세계평화를 위해 고민중이 저 표정.
면봉하나도 허투로 버리지 읺고 재활용하여 장난감으로 가지고 놀고있습니다.
모두가 배워야 할 아나바다 운동이네요
그러나 레드카펫을 벗어난 그녀 갑자기 돌변합니다.
뭔일인가요
파파라치는 싫어하나 봅니다.
꼬리가 무섭게 화가 났습니다.
포토존 아닌곳에서는 사진을 용납하지 않나 봅니다.
달려들 듯이 화가 난 모습인데요.
아네..급기야는 파파라치의 카메라를 향해 달려드네요.
유명인의 이중성을 엿볼수 있는 장면입니다.
레드카펫위의 우아한 그 모습은 어디로 간 것일까요?
파파라치에게 달려든 그녀 다음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광고 보시고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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