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색 곰방석은 강아지의 차지가 된후

고양이는 낮에 잠잘 자리가 없어서 이리저리 타향살이를 합니다.

의자에 가서 잠을자다가 옷걸이아래 옷상자에 가서 몰래 쪽잠을 잡니다.

강아지는 뺏은 방석 앞에서 의기양양하게 못오게 지키고 있는데요.

 

 

방석옆에는 고양이와 강아지의 털을 의한 박스테이프가 항시 대기중입니다.

고양이가 떠난 자리에는 항상 검은털과 흰털이 남아 있어요.

 

 

 

방석을 뺏고 그 위에서 잠을 청하는 강아지입니다.

폭신하고 좋다...

 

 

 

 

이렇게 눈을 치켜뜨고 지켜려했건만 강아지에게 내어주고만 고양이방석.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찾아낸 곳은

의자와 옷상자.

 

 

여기도 빼앗길새라 지키고 있는 고양이 ㅋㅋ 강아지가 거기는 못올라가는데..

방석을 뺏긴 대신 강아지가 제일 좋아하는 코끼리 인형은 가져 왔노라.

마지막 자존심을 지킨 고양이

 그래도 속이 쉬원하지 않은 고양이..새초롬합니다.

 코끼리는 인질이니 방석을 내놓아야 코끼리를 풀어줄 것이다.

그 전에는 양보란 없다

 사주경계에 돌입..그러나 강아지는 코 잠잔다는

 이를 앙다물고 복수를 다짐하는 초롱이

 두번째로 마련한 고양이 아지트는 옷상자위.

 

 강아지가 오나 내려다보는 고양이.

서로 친해져야하는데 서로의 오해의 벽은 더 커지고

고양이는 서서히 앞발톱을 들어내는데.

 

중성화를 하고 나서 고양이 사료먹는 양이 많이 늘어 난듯합니다.

아니면 많이 자라서 그런지도. 맛동산의 굵기가 아주아주 장난이 아니네요.컹..

똥고양이로 한발짝씩 다가가는 초롱이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