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다리하나면 혼자서도 잘 놀아요.
봉지하나만 있으면 저리 혼자 날리를 치면서 놀아요.
봉지하나가 떨어졌다..
마구달려가서 머리를 넣어버리네요.
그리곤 빼달라고 난리를..
빼주면 다시 머리 집어 넣고 이리저리 날뛰고...
겁은 많아서 눈이 똥그래가지고...어디 혼자 있기 무서워하는듯...먹이 먹을때도 이옹거리면 앙탈부리며..따라오라고..뒤돌아보면서 앞장을 섭니다,.
따라가면 먹이 먹는데까지 와서 먹이 먹고 뒤돌아보고 어디가지말라고.. 물도 마시고 그리곤 바로 거실로 나가버리는...봐달라할때는 언제고...먹고나면 모른척...
봉지와의 힘겨운 사투
봉지하나로 즐거움을
여긴 어디지..숨이 막혀와...
나좀 나좀
꺼내주세요..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어요.
봉다리귀신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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