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한 오후 너무나도 심심한 고양이가 선택한 일은
바로 장보러가자 장보리...ㅎㅎ
고양이가 놀고있거나 자고있는 모습을 이리 저리 찍어서
조합해봤어요 ㅋㅋ
나른하고 심심한 어나 오후..
몸이 근질 근질해진 고양이는 잠을 자기도 하고 거실에서 몸을 굴려 보기도 하지만..
너무나도 심심합니다..
몸을 쭉쭉이로 늘려도 보고...뭉크의 정규를 해봐도...
재미있지가 않아요..
누가 나와 놀아줄 사람도 없고요..
그래서 장을 보러갈려고...장바구니를 옆에다 두고...귀여운 눈빛 발싸
장보러 갑시다...참치캔도 사고요...
ㄲ ㅑ 너무나도 심심해...같이 놀아주.....
쭉쭉이를 해봐도 몸이 근질근질 몸이 풀리지가 않아..
야옹
불쌍하게 잠도 자보지만...
안영미처럼 못생긴 얼굴만들기로 목을 당겨보기도 하지만...
그래도 심심해...
이 심심함을 달랠길이 없어...
장보리...
장보러 갑시다..
나는 오늘 장보리...
므하므하...일회용 비닐은 쓰지 않아요...
장바구니를 들고가서 장을 봐요..
지구는 소중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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