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어달 전인가 조카네 놀러 갔더니..

유치원생 조카의 정서함양을 위해 학교앞에서 

삐약거리는 병아리 두마리를 사왔다고 한다.

전에도 한번 무서운 경험을 해보았기에..

저녀석들 자라면 장난아닐텐데...했건만 현실이 되어버림..

작고 귀여운 병아리로 정서함양을 하고....무섭게 커버린 닭으로 충격내성을 기르고 

한마리는 머리에 갈색점이 있고..한마리는 없고

그래서 이름도 지어 주었다고 하던데...

털이 보실뽀실...너무나도 귀여운 병아리 한쌍... 

 구석에 모여서  잠을 잡니다..

삐약...건강하게 자라라....

삐약삐약.... 

 

너무 건강하게 잘 자라준,..병아리..

무서워....

 

물통과 밥통...

상자안에서는 다 쏟아내서...

저렇게 만들어 주었네요.. 

머리를 내밀고 먹이를 콕콕...

그러나...

냄새가 냄새가 장난이..아닙니다.

고향집으로 갈날이 얼마 안남았구나....냠냠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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