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는 못가는 곳이 없다...옷장위의 케리어는 고양이도 놀게한다.

이제는 옷장위에 올려 놓은 케리어 위에 떡하니 자리를 잡았어요.

어떻게 올라간 것이냐....옷장 옆을 타고 올라가네요..그리곤 누워서 장난도 치고 꼬리잡기도 하고...잠도자다가

심심하다 싶으면 위에서 침대로 뛰어 내립니다....아주 날렵해요...뿌잉 

 

저리 올라가서 밑에서 집사가 뭐하나 cctv마냥 쳐다봅니다.

지켜보고 있다... 

 인형이 아니오..살아서 숨쉬는 야옹이로소이다.

뚜잉...즐겁게 놀다가

그대로 멈쳐랏...뚜잉 

차메라를 들이대니 앞발로 톡톡..

저리가지 못할까...잉 

흥칫뿡,,,

여긴 내보금자리다옹..

넘보지 마시오. 

걸어놓은 철사 옷거리를 가지고 놀고 있어요..

떨어질라..

괜한 기우 고양이는 잘 떨어지지 않네요.. 원숭이가 아닌가봅니다. 

호잇호잇..

여긴 좋은 놀이터구나.. 

 사랑해...케리어

 

누워서 등도 비비고..

 

너무나도 좋아하는 표정

내 보금자리로 찜...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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