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리싹이 3~4일만에 많이 자라네요.
씨앗을 토요일날 심었는데..월요일에 좀 자라더니 화요일에 쑥 올라와 있네요. 고양이들이 잘 뜯어 먹는 다고해서 심어 봤는데요. 작년에는 아기 고양이라 쳐다도 안 보길래...1년 넘고해서 다시 심어 보았는데요.
사무실에서 기른 귀리싹을 가져다주니..
처음에는 호기심 발동...냄새 킁킁...
귀리싹하나 이빨로 잘라서 씹는 가 싶더니 ,,,,바닥에 떨구고..
쳐다도 안보네요.
자세히 고양이가 풀 뜯어 먹는 소리를 들어 보았는데요..음...쩝쩝.그렇구나..
처음에는 호기심에 두리번 두리번 거리다가..
금방 실증을 내요.
탁자에 올려 놓았더니...
지나가다가 그냥 넘어트리고,..ㅡㅡ
먹는거냥?
냄새만 맡는 거당.
오호라..먹는구나...그냥 씹다가 버림...
그리곤 다신 먹지를 않네요...
사료만 먹어서 주었더니...
간식도 안먹어..
생선도 안먹어..
먹지 않아요..
단지 냄새만 맡을 뿐입니다.
호기심 많은 고양이
풀을 뜯어 먹으려다 말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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