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의 카라를 접한 고양이인데요.
배가 다 아물어서 벗겨주고 어디갔나 했더니..침대 밑인지..소파 밑인지...어디서 찾아와서는 소파에 폴짝 뛰어올라서 물고 뜯고 있네요. 원한이 서려있는듯싶어요. 아그작 아그작...
지겹기도 했겠지요..한번은 일주일 두번째는 이주동안 카라를 쓰고 있었으니..귀찬기도 했겠는데요.. 언제 그걸 찾아다가..복수를 하네요.
다시는 쓰지 않으리...
날카로운 이빨과 발톱으로..
너를 벌하겠다.
나를 힘들게했지...
너땜에 세수도 잘 못했다고.
맛은 좋지 않구나
예상대로
앙앙
벰파이어다...
어떻게 요리해줄까 카라야...
넌 내 손아귀에 있다..
세게 물어줄거야...아파서 용서를 빌때까지.
정의의 이름으로 널 용서치 않으리..
카라와 그리 원수진듯...싸우고 물고 ...이젠 멀리 버려줄께..야옹아..
건강히 자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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