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일도 손에 안잡히고...아무것도 하기 싫은 몇주였던거 같은데요..
스스로에게도 화가나고 어떻게 해야할지를 몰랐는데요..
이기적이게도 밥은 먹고 할일은 하고 있었네요..
그동안에 고양이는 부쩍 자라서 어른이 다 되어갑니다...
새끼고양이라고 불리웠던게 얼마전인듯 한데요...
그래도 저에게는 아직도 새끼고양이 같이 귀엽긴하구요..
오랜만에 초롱이의 안부 인사였어요..
이제는 창밖을 자주 쳐다보곤하는데요..
어디로 도망나가지 안았으면 합니다.
1층이다보다..문열면 바로 밖이어서 불안하기도하고요..
출근하려면 문앞에 앉아서 못가게 막기도 하는데요..어디가지 말아라....
너무나도 도도해진 고양이입니다..
이제는 어디든 다 날라다니는 고양씨
멜롱멜롱하고 있네요..
코먹는 고양이...
컹..
더러워...
똥꼬도 핧아주시는 고양이인데 뭐..콧물이 대수인가... ㅡㅡ;;;
함께한 시간이 벌써 5개월정도 되가는데요..
앞으로도 건강하게 비만하지 말고 날렵한 고양이가 되어라..
요즘 고양이 털이 너무 빠져서 걱정입니다..
으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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