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무더운 여름도 막바지에 다다르는 듯합니다. 오늘이 최고 였던 듯싶은데요.
그나마 오후에 소나기가 내려서 열을 식혀 주었는데요.
초롱이는 집에서 편하게 잠을 잡니다. 에어컨을 켜주었더니...좋아라 편하게 자다가 추운지 식빵도 굽고 하네요.
소파에 덮어둔 이불에 머리 쿵하고 잠을 자고 있네요.
조금은 불편해보이지만...곤히 자는 모습은 천사...
두 앞발 다소곳이 모으고....양~
그런데 벌써 입추라고 합니다.
다음주 말복이 지나고 나면 선선한 바람이 불다가 싸늘해지겠지요.
자연은 그렇게 돌아가고 돌아오고
곤히 자는 양이
두 앞발 곤히 모으고,..
두 뒷다리는 쩍벌하고...
난 이게 편해 잠만 잘자네
입이 귀여워요....
조커처럼 입이 스마일하고 자는데요..
코는 촉촉히 젖어 있고...한 쪽 귀는 눌려서 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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