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이 날이 아니죠...비가와도 후텁지근합니다.

끈적끈적 습도도 높고 날이 장난아니네요.

털많은 고양이는 에어컨과 선풍기를 좋아라 합니다,

선풍기를 틀어놓으면 가까이 있지는 않고... 멀지감치 떨어져서 바람을 쐽니다. 에어컨을 틀어 놓으면 

식빵을 굽다가 이불속으로 들어갑니다.

그만 에어컨을 꺼주시오.... 

고뿔걸리겠소.

 어에컨을 틀어 놓으니

이불속으로 들어가 버리네요...

더울때 이렇게 발라당 누워 있다가..

덥다고 앙탈부리고.,.어서 쉬원한 바람나오는 기계를 돌리라...

어서 냉큼... 

아쉬원한 바람이 좋긴 좋구나...

좋아 

 진작에 틀어줄것이시...

아이 조아 

 

슬슬 졸리기도 하구나..

몸도 나른하고,,

 

 얍

 야옹...이렇게 두발을 쭉

점점 추워지는데...

에어컨을 너무 틀어 코가 마르잔아..

야옹 

 

애미야

너무 춥구나...에어컨좀 꺼라..

전기세는 너가 내느냐... 

추워 추워 

이불에 쏙 들어같테다.. 

끄면 더워질텐데...

에미야 에어컨 끄지마라...

그냥 이불속에 들어갈테다...

아니 집사야.....한숨잘테니 이따 라디오스타나올때 깨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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