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이가 2차 백신접종을 하고 왔습니다.

 

잠바안에 넣고 갔는데,,얼마나 밖을 내다보려고 야옹거리는지 지퍼 조금 열어주니 머리만 내놓고 주변을 정신없이 살펴보던데요. 호기심천국 고양이네요.

 

지난 1월 22일에 맞고 어제는  못가고 오늘 2월14일에 고양이 종합백신을 맞고왔어요.

 

 

백신주사는 총3번을 맞고 1년에 한번씩 보강접종을 1회씩 더 해주고  연중 월1회로 또 맞아야 하고

 

기생충예방으로 구충제도 먹여 주어야하네요.

 

 

 

 

고양이 영양간식 네꼬마루를 한캔 사주려고 주사비하고 같이 계산하려했는데..그냥 꽁짜로 주심 아기고양이는 소화를 잘 못시키니까 이런류의 캔은 자주 주지말고 주려면 한 4번에 나누어서 주라고 하더라구요..

 

나무 젖가락으로 조금 덜어 주었더니 소릴르 내면서 마구마구 드심....

 

 

 

 

 

수의사께서 발톱도 깎아주었는데..너무 앙탈부리니 등덜미를 잡고 막 소리지르며 손가락으로 마리를 때리며 뭐라고 하니 고양이가 놀랬는지 꼼짝을 못하더라구요 ㅠㅠ

 

집안 한사람은 물고 할퀴고 그러면 혼내주라고 하면서 혼내는 방법을 알려주더라구요..음..

 

너무 심한데 ㅋㅋ 고양이 너무 위축될듯 ㅋㅋ

 

 

 

 

고양이 길들이기

 

물고 발톱으로 할퀴고 그러면 등덜미가죽을 잡고 들면 고양이가 웅크리게 되는데요. 어미고양이가 새끼를 물때처럼 들면됩니다.

어미고양이가 그렇게 물고 이동하는데 그럴때 새끼고양이는 얌전히 가만 있어요.

 

그렇게 든 후 연필이나 손가락으로 머리를 툭치면서 하지말라고 소리를 질러주라고 하더라구요.

 

 

 

 

 

 

위 사진은 초롱이 예방접종 기록입니다.

다음달 3월6일에 다시 가서 주사를 맞아야하네요.

예방접종후 1~2일은 컨디션이 저하될수 있으니 충분한 유식과 안정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예방접종이 주인만을 위한게 아닌 고양이를 위한 조치이니 맞아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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