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롱이는 야옹아..하면 '이옹' 하면서 대답을 하는데요.

귀여운 소리를 냅니다. 아주 애교쟁이.다리에다가 머리를 부비부비도 하고

먹이 먹는데로 따라오라고 앞장서서 야옹거리면서 뒤돌아보면서..

먹이 먹는데까지 대리고 갑니다..그리고 몇알먹고...가버리고...

집사는 먹이통앞에 덩그러니 홀로...남겨지고

야옹아 하면 뒤돌아보는 왜불러 야옹이

너무 가까이에서 뙇 

불러냥?

이리 찍어 놓으니...몸통이 돼지저금통 같은데요//ㅋㅋ 

살짝 삐진듯...

슬픈표정의 야옹이..

다리를 길게 보이게 하려고 찎은게..도리어 뚱뚱하게 나온 사진이네요... 

 불러냥?

왜 불렀냥...

 이젠 불러도 뒤돌아보지 않을테다..

안되

안되..뒤돌아보면 망부석이 되어...버려..

 아이쿵...

또 뒤돌아보았네요...

야옹아..휙...

흥칫뿡...

불러놓고...놀아주지도 않으면서..

안볼테다...뒤돌아보지마...

궁딩이를 크게 나오게 직었네...또 삐지는 양이..

삐짐대장고양이...

뭐라하면 나중에 복수로 발을 물고...다른구석에가서 혼자 불쌍하게 잠자기..

 

그녀가 자는 법..

머리는 쿵 기대고...뒷다리를 벌리고..두 앞발은 가지런히 모으고...

새초롬히 잠을 자요.

너무 편해보입니다.

잘때 항상 머리를 어딘가에 기대고 자는데요. 집사 등에 와서도 머리를 대고...

항상 침대 바깥쪽에서 잤는데요..오늘은 어라 없네 했더니.,..반대쪽에서 웅크리고 자고 있네요..

집사가 이리저리 옮겨 다니면서 자니까..양이도 깔릴까봐...옮겨다니네요..ㅋㅋ 

 

작년에 산 검은 소파는 발톱으로 난장을 만들어서..

새로산 소파는 이불로 감싸났는데요..

 

소파를 좋아하는 고양이..

낮에는 항상 소파에서만 자네요...

밤에는 슬금슬금 집사 소파를 기어들어오고.. 

 

 귀여운 젤리....

캔디크러시 소다 ㅋ

이 편한 뒷다리를 보소.... 

 좋다...편하다...

나 지금 찍는 거이냥...

그런것이냥...

 고양이가 사라졌다..

어디로 간것인가..

의심은 가나...심증은 있으나..물증도 있다...장식장 옆이다..

나 찾아봐랑...

 모를거야...

어디있는지 집사는 모를거야.. 

뙁,,,,,찾았다...

핫..이렇게나 빨리 ㅋㅋㅋ

나 숨은거 아니다옹..

그냥 앉아 있는것이다..

누가 숨박꼭질하자했나..흥칫뿡 

 

놀란 토끼눈...

재미없어,,

누워 잘테야...

침대에서 잠을 자는 야옹이입니다.

조금 불안합니다. 저러다 떨어지지 싶었는데..정말로 떨어지더라구요..

화들짝 놀라서 집사가 민듯이 째려보았는데요.

삐져서 한동안 집사근처에는 오지도 않음..킁...

 

지도 떨어질까봐..

뒷발을 오무리고 잡니다.불편하게.. 

다시 올렸다...미끄러졌다... 

 왜요..

안떨어져요..

신경쓰지 마세요...

흥칫뿡.

 

 

저리 메롱하다가 떨어졌다는,,,ㅋㅋ

떨어지는 장면은 못찍었는데요..

지가 떨어지곤 뽀로퉁해서 거실빡으로 나가서 잠을 잤다는...

 

 더워지는 날씨..

야옹이는 더워요...등을 대고 들러누웠어요...바닥이 차서 그나마 버틸만 하네요.

에어컨이 고장나서 뜨거운 바람이 나와요,,ㅠ

야옹이는 더욱 지쳐요.

오늘도 그냥 벌렁 드러누워서 아무것도 하지 않을테야..

가만히 있을거야...이렇게

 

 그대로 멈쳐랏...

 

쥐도 잡고....

파워레인저도 잡고..다잡아 놓았다..

이젠 누워 있을테야.. 

 어기적..

냠냠이 식사타임

먹고 와서 또 누워야겠다..

 누워서 놀아야지..

 재미없음..

다른쪽엔 뭐가 있나..

재미없네

더운데...딸랑딸랑하지마라..

콱 잡아버릴테야... 

가만 있으니..안덥군..

그런데 심심하군...

 초롱이가 조카에게 안겼는데요..

이제는 몸집도 좀 커서 안겨있는 모습이 좀 어색해요...ㅋㅋ

조카가 안고 셀프로 찍은 사진이라고 보내주었는데요.

고양이가 당황한듯 어색해 하는데요.

편하지가 않아..

이상해..

어색해 

머리를 돌려버립니다.

차마 볼수가 없어요..

편하지가 않은데...그냥 가만이 있고 싶어...

두어달 전인가 조카네 놀러 갔더니..

유치원생 조카의 정서함양을 위해 학교앞에서 

삐약거리는 병아리 두마리를 사왔다고 한다.

전에도 한번 무서운 경험을 해보았기에..

저녀석들 자라면 장난아닐텐데...했건만 현실이 되어버림..

작고 귀여운 병아리로 정서함양을 하고....무섭게 커버린 닭으로 충격내성을 기르고 

한마리는 머리에 갈색점이 있고..한마리는 없고

그래서 이름도 지어 주었다고 하던데...

털이 보실뽀실...너무나도 귀여운 병아리 한쌍... 

 구석에 모여서  잠을 잡니다..

삐약...건강하게 자라라....

삐약삐약.... 

 

너무 건강하게 잘 자라준,..병아리..

무서워....

 

물통과 밥통...

상자안에서는 다 쏟아내서...

저렇게 만들어 주었네요.. 

머리를 내밀고 먹이를 콕콕...

그러나...

냄새가 냄새가 장난이..아닙니다.

고향집으로 갈날이 얼마 안남았구나....냠냠 미안...

조카가 그림그리는데 방해 하는 고양이

그림방해 대장 초롱이

저번에 이어 두번째로 그림 방해하는 양이 입니다.

애니그리 보고 다라그리고 있는데요..조카가 잠시 화장실 가느라 자리를 비운 사이에 홀랑 올라 앉아 있네요.

비켜주지도 않습니다. 비키라 하면 물어요... 

가방위에 올라 앉기...스케치북에 올라 앉기...

아 편하다...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누워 있고 싶다. 

요로케도...

앉아보자.. 

 

털 고르기도 스케치북 위에서 할거야.

다른데 안가...

 

 파스텔 색연필을 사무실에서 얻어다 주었더니..

색이 다양하다고 좋아하네요.

고양이 말고 조카가...

 궁디 팡팡...

 

 왜요...

뭐 잘못했나요?

왜요?

 

 색연필에도 앉아보자...

여기가 편하구나...

난 털이 많아 덥다구요...메롱

 딸랑소리가 나는 깃털이랑...

짚으로 만든 생쥐를 사왔는데요.

어느 것을 더 좋아 할까요...소리나는 깃털을 더 좋아하네요

생쥐는 직접 본적이 없어서 그런가...

티비로는 봤을텐데...

무엇을 고를까 심각하게 고민중인

야옹이 

 깃털달리고 소리나는 알록달록이가

더 좋다냥...

 또 높은곳으로 올라간 고양이

딸랑이랑 놀이중... 

까불지마 딸랑이.. 

요게요게 

날카로운 발톱들을 가지고~~~

초롱이가 몇마리째 쥐를 잡았는지 모릅니다.

 몇번을 샀는데..다 물어뜯어 망가져서 버리고..

저번주에 마트에서 사온 새로운 짚으로 만든 쥐새끼....

고양이가 참 좋아합니다.

물고 뜯고...집사를 물려고 하면 그때 쥐를 들이대면 쥐잡이를 합니다.

다행... 

 

야생을 찾아가는 고양이..

쥐가지고 놀때는 무서워요...

순하던 고양이가 돌변 

 나잡아 봐라..

잡히면 죽는다... 

 

잡혀버린 쥐..

고양이 앞에 무릎을...

 

 까불지마라 쥐놈아...

너 가짜란거 다 안다..

속아주는거다..

 

확마..이놈의 쥐...

 

요즘 날씨가 더워서...털 많은 동물들이 힘겨울텐데요..

어제 비가 내리는가 싶더니 다시 안 내리고 무덥네요. 이래저래 안좋은 상황들입니다. 

하루속히 메르스와 가뭄이 잡혀야 할텐데요.

야옹이도 더운지 쩍벌하고 잠을 자고..

쩍벌하고 놀아요.

만사가 귀찮은지...누워서 장난을 칩니다.

덥다옹..빨리 선풍기를 틀어주거나 에어컨을 틀어달라... 

나는 부끄럼 그런거 모른다...

더운데 무슨 소용이냐..

난 이게 편해   

더워요,,,

선풍기 틀어줘요,,,,,

냄새 킁킁... 

에라 모르겟다...

잘란다... 

 비틀며 잠자기.. 

 

더워 더워..

찬 바닥에 등깔고 잠자는게 최고야...

 

요즘 너무나도 어수선한 나라

메르스에 때아닌 가뭄에...이럴수가 있을까 싶은데요.

하루빨리 메르스가 잠잠해지고...지겹다고 외치던 장마비라도 내렸으면 싶네요.

집에 있는 야옹이도...

집에만 있다고 지루하다고 난리입니다.

양이는 밖에 나가 보질못했지만...창문밖으로 풍경만 쳐다봅니다.

어제는 세면대를 고치러 오신 분에게 하악질을 계속하더니..

집을 지키려는 것인지...

오늘은 너무나도 무료한 고양이 초롱양입니다. 

아 심심하다..

메롱..메롱.. 

암모나이트로 잘래/

 오잉...

사진찍는 소리가 들렸다능..

어딘가...

잠깨요...조용해 주세요.

뒷다리 물기...

뒷다리는 닭다리... 

 머리비비기...

 낼름낼름...

졸리다옹...

 

불좀 꺼주세요...잠좀자게.. 

내 뒷다리는 너무편해...

 모기의 계절이 다가옵니다. ㅠㅠ

벌써부터 잠잘때 귀에서 윙소리가 나는데요.

몇군데 물리기도 하구요. 전에 쓰던 접는 모기장을 꺼내났는데..제일좋아라 하는 고양이...펼새라 먼저 모기장안들어 들어가 버리는데요.

자리를 딱잡고...엉덩이를 쭉빼고...잠잘준비를....똭

몰래 찍었더니 무슨일인지

눈을 똥그랗게 뜨고...

내자리야~~`들어올생각마 

은폐엄폐..맞나?^^

안보여요...

몰래 모기장으로 숨어들어간 고양이 

 자는 거냐..

숨박꼭질하는거냐

요기있지롱... 

이자리가 좋아 편해

모기장 피지마... 

자리잡고 잘준비를...

딱 

 

 

 

내자리 들어오지마..

물어버릴거야...

 

옷장위에 올려 놓은 케리어위에 올라가서 잠을 자는 고양이 입니다.

저 곳을 어떻게 올라갔는지는 고양이만이 알뿐이고,..

뭐가 후다닥 소리가 나고 나면 올라가서 내려다 보는 고양이

이제는 편안하게 잠을 자는데요.

앞발을 턱에 탁 대고...머리는 밖으로 내밀고...편안한 잠을..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그냥 잠만 자고 싶다. 

집사 손가락 가지고 놀다가...

재미없으면 잠자기 

 그러다가 딴청 피기...

언제 그랬냐는 듯이

 이제 잘놀았으니..이제 가라는 표정...

가시오 집사

 

나는 잠을 잘것이오..냐옹..

 

 한참을 자고 나서...기지개를 피는 고양이

잘잤다..야옹

 

앞발쭉~~~~

그런데 뭔가가 모자르다..

그것인

 

기지개를 켜다가 다시 잠이들어 버렸구나..

잠꾸러기...

 무언가 위에 앉아 있기를 좋아하는 고양이

이번에는 스케치북 위에 있어요.작은 책은 물론 노트북 비닐, 박스까지 위에 올라 타기를 좋아합니다.

스케치북위에서 꾸벅꾸벅 졸고 있어요.

조카가 그림 그리려고 꺼냈는데...양이가 홀랑 앉아서...잡니다.

그림그리기는 포기

 내깔개당...

좀작아 보이는데 괜찬겠니. 

 나에게 딱맞아...하나도 안부족해...

 다리는 쉬원해서 좋아...

잘래...아몰랑 잘거야. 

다소곳이 앉아서 잘래..

 

사진을 찍고나서 카카오톡의 솜사탕효과를 주었더니 초롱이가 아주 귀여워보이네요.

코는 촉촉하니 젖어있고.,...입은 살짝 벌리고...요염하게 앉아서 위를 쳐다보는데요...

아침에는 일어나라고 집사일어나하면서

배를 왼쪽으로 꾹누르고 가고 또 오른쪽으로 꾹누르고 가고..

일어날때까지..깨우네요..새벽잠이 없는 고양이 같으니라고. 

아래사진은 조카가 안티..

못생기게 사진 찍기..

왜이리 말라보이는지.ㅋㅋㅋㅋ 

잠이오는데...누가 깨워서 눈뜨기 싫은 그런표정을...

저 둥근 방석은 다 헐었는데도,.,,양이가 너무 좋아해서..

동그란 방석을 동그랗게 말고 잠을 잡니다. 

아궁아궁..

졸리다구요...찍지마세요..

우연하게 찍힌 하트모양 고양이 혓바닥 뒷면..입니다.

코를 먹는지 할짝이는 순간 찍힌 사진인데요..

자세히 보면 모양이 하트모양같아요...전에는 고양이 똥을 치우다가 오줌이 모래와 뭉쳐서 하트모양이었는데요.

이번에는 혓바닥 뒷면 하트 ㅋㅋㅋ

이제는 너무나도 작아진 고양이 캣타워인데요..

아직도 잘가지고 놀고 있어요..구석으로 치워놓았는데도..그 곳에 가서 뒷발튕기기를 하며 잘 놀아요.

멜롱멜롱

 

 이건 놀리는것도 아니고

귀여운것도 아니여..

눈이 동그란 고양이 야옹 

 앞발로 꽉잡고 입으로 물고

뒷발로 튕기고..무서워

 저 무시무시한 발톱,,,어제 짧게 깎아주었지롱,,,이제는 이빨빠진 고양이...

 

 

 

어쿵...비좁아..나가질 못하겠구려...

좀더 큰 캣타워가 필요해 집사..어서...

몇 일전 조카가 카카오톡으로 보내준 화난 고양이입니다.

자다가 찍어서 화가 난건지...

생얼이라고 화가 난건지..

무섭게 이빨을 드러내고 으르렁거리네요.

저 발톱이 더 무서워...그르릉 그르릉 착하기만 한 고양이가..

다른모습을....이런모습 처음이양... 

알보고니 조카가 안티

고양이 안티네요,

이상한 사진만 찍고... 

노려보며 혀내밀기..

끙...

 

 똥그란 두 눈으로 앞발을 내미는 그녀...

손목 한번 잡아주이소...

살짝쿵...

물지 않아요..

절대 물지 않아요... 

할퀼뿐입니다.

이긍...

잠시 놀아주었더니...

언제 이리 됐는지..

집나올때는 몰랐는데,..

사무실와보니 이리 되있네...컹 

 메롱 속앗지..ㅋㅋ

 

양양이...발톱을 바짝 깎아야 겠다...

기다려라,,,

 

고양이가 무엇을 바라보나요?

가끔 뜬금없이 한 곳을 응시하는데요.. 그곳을 보면 아무것도 안보입니다.

간혹 귀신을 본다고도 하는데요...떱...

침대 밑에서 책을 보고 있노라면...침대 위에 살포시 앉아서 지켜봅니다.

그러다가 꾸벅구벅 졸기도 하고... 

어디를 보는 것이냥.. 

지갑위에 앉기..

A4용지위에 앉기.. 

먼곳 바라보기... 

뚜잉..어디를 심히 보고 있는가.. 

겸둥이 고양이는 오늘도 집사에게 곤충을 물어다 주는데요..

다음에는 곤충시리즈를 올려 보아야 겠습니다.. ㅎㄷㄷ

 

조카가 찍은 순간 자리이동하는 고양이라고 합니다.

그자리에서 방향만 바꾼듯...

고양이가 신기한듯 쳐다보는데요.

조카가 고양이 영화라고 카톡으로 보내준 영상입니다.^^

 

 

 

 

철퍼덕 누워있는 양이

에라 모르겠다...찍던지 말던지,,

나는 잘란다.

파파라치 컷

전에 찍은 카라가지고 노는 고양이

 항상 호기심이 많은 고양이..

뭐든 유심히 바라보고...냄새 맡고...

동그란 두눈으로 큰세상을 바라보는....정직한 고양이..

 엉덩이 깔고 앉아서...사진찍는 모습바라보기..

뭐하냥

 똥배 핧기..

뚜잉뚜잉

 누가 날부른것 같은데..아닌가

아니 저쪽인가..

심여긴가...

귀여운 표정으로 바라보기...

 

야옹이의 전용 침대는 소파인데요.

소파를 너무나도 긁어 대는 바람에...소파에 깔개를 덮어 났어요.

그 위에서 항상 놀고 잠자고 하는데요.

아래 사진처럼 그렇게 앉아서 자는데...사라진겁니다.

어디로 간걸까요? 

 이렇게 맑은 눈으로 쳐다보던 야옹이가

 식빵만들고 꾸벅꾸벅 졸던 고양이가

어디론가 사라지다.

불러도 대답이 없던 고양이

소파가 불룩하네요...

그냥 앉았다가는 큰일이 납니다.. 

가까이 다가가니...무언가 숨을 쉬네요.

위라애 위위 아래...움직임이 포착. 

바로바로 

 소파덮게 아래서 잠을 자고 있네요..

어떻게 들어간것이냐..

잠이 깨서 다시 소파위로 올라가서...

잠을 청하는 양양이 

접사하지 마시오...

생얼이오..

 

잠이 많은 고양이...잠을 자는데요.. 리모콘을 못 건들게 하네요.

티비는 내차지..아무도 건들지 마시오..

잘때도...

아빠 안잔다...

양이가 리모콘을 머리 맡에 두고 잠을 잡니다..  요즘 양이가 자는 자세는 머리를 옆으로 돌려서 자는 자세인데요. 불편해보입니다. 몸은 똑바로 두고 머리만 옆으로 돌려서..음..

잘때 머리를 옆으로 돌리고 자서

몸을 옆으로 돌려 놓으면

또 그렇게 잡니다.. 

 

뭔가 불편해 보이기는 한데

 

 

 

티비 보는걸 즐기는 고양이..

강아지나 말등 동물이 나오면 가까이가서 앞발로 툭툭 쳐보기도 합니다. 화면을..

 

 

리모콘 지키는 고양이..

집사의 리모콘을 지키는 것이 아닌..

양이 자신의 리모콘을 지키네요..ㅡㅡ

 

 뚜잉...

가까이서 잠자는 양이 찍기.

 

 

 벌써 두번째 고양이에게 선물을 받았어요.

아침에 일어나니 머리 맡에 선물이 집사주는 선물이라고 지켜주고 있네요.

어떻게 하라는 건지..먹어야하는지 모르겟네요. ㅋ

작년 여름에는 딱정벌레를 납짝하게 만들어서 침대 가운데 떡하니 나두더니..

아침에는 실뭉치하고 바닥깔판의 털조각을 가져다 놓았네요.

 

고양이에게는 너무나도 소중한 털뭉치를 집사에게 선물로 주다니...

기특한 야옹이..

 

 자기 앞발에 놓고 자기가 사냥해온 물건이라고..뿌듯하게...

 집사 가져...

내 선물이야...

 

 가지고 놀고 싶은 걸 꾹 참고...

집사에게 양보하는 야옹이

 

 앞발로 톡톡 치면서...집사를 바라봅니다.

 

 

이번에는 하나도 아닌 두개를 가져다 주었어요.

 

 

집사 옆에서 궁디 붙이고

고맙게 받음...

감사히 받았으나...

어디다 쓸까나..

고양이는 못가는 곳이 없다...옷장위의 케리어는 고양이도 놀게한다.

이제는 옷장위에 올려 놓은 케리어 위에 떡하니 자리를 잡았어요.

어떻게 올라간 것이냐....옷장 옆을 타고 올라가네요..그리곤 누워서 장난도 치고 꼬리잡기도 하고...잠도자다가

심심하다 싶으면 위에서 침대로 뛰어 내립니다....아주 날렵해요...뿌잉 

 

저리 올라가서 밑에서 집사가 뭐하나 cctv마냥 쳐다봅니다.

지켜보고 있다... 

 인형이 아니오..살아서 숨쉬는 야옹이로소이다.

뚜잉...즐겁게 놀다가

그대로 멈쳐랏...뚜잉 

차메라를 들이대니 앞발로 톡톡..

저리가지 못할까...잉 

흥칫뿡,,,

여긴 내보금자리다옹..

넘보지 마시오. 

걸어놓은 철사 옷거리를 가지고 놀고 있어요..

떨어질라..

괜한 기우 고양이는 잘 떨어지지 않네요.. 원숭이가 아닌가봅니다. 

호잇호잇..

여긴 좋은 놀이터구나.. 

 사랑해...케리어

 

누워서 등도 비비고..

 

너무나도 좋아하는 표정

내 보금자리로 찜...콩....

고양이가 수술을 하고 근 두 달가까이 될 때까지 씻지를 못했는데요.중성화때 보다도 더 잘 아물지가 않아서..

바늘사건수술이 너무나도 오래가고

잘 아물지가 않아서...상처에 피도 자주 맺히고...

힘겨운 한 달이 지나갔는데요.

이제는 털도 제법 많이 나고...상처도 잘 봐야 보이고 잘 안보이고..

그래서

아주 오랜만에 고양이를 씻겼네요..

양이도 가만히 있고...나쁘지 않은지...얌전히 앉아있네요..

때꾹물이 줄줄... 

 드라이기를 무서워 해서 수건으로 닦아주고 나면

 혼자서 저리 핧아버리네요.

나 깨끗해요?

뽀샤시해요? 

 털관리하다 쳐다보네요..

 다리도 빠짐없이..할짝할짝

또 가만히 그냥 있다가... 

집사님 옆에 약간 기대어 다시 털을...할짝 

 잘때도 기대어 자고..

털 씻을때도 기대어서...

손냄새도 수시로 맡고

또 엉거주춤 

 귀여운 젤리도...

저리 냄샐맡다가 그냥 물어버리는 모멸찬 야옹이...

 

 봄이 오는 길목이네요.

나른 나른한 봄날  점심을 먹고 나니 졸음이 솔솔...춘곤증의 계절...

양이도 나른한 봄을 타는가 봅니다. 냠냠이 사료를 먹고..무료한지..뛰어 다니지도 않고,,바닥에 배를 깔고..

생각을 하는지...얌전히 누워있네요.

다 귀찬다옹...

봄타는 고양이

촉촉한 검은 코...

젖은 코로 손을 살짝 건들고 가는 양이...코 묻히기 대장 ㅜㅜ 

 

 발라당 누워있어요...

이리 누웠다..

저리 누웠다..

 

 가까이에서 한방...

초롱초롱 맑은 초롱이 눈

 

생각에 잠긴 고양이...

잘까 말까

자도 자도 피곤한 춘곤증걸린 고양이

 

 

 귀리싹이 3~4일만에 많이 자라네요.

씨앗을 토요일날 심었는데..월요일에 좀 자라더니 화요일에 쑥 올라와 있네요. 고양이들이 잘 뜯어 먹는 다고해서 심어 봤는데요. 작년에는 아기 고양이라 쳐다도 안 보길래...1년 넘고해서 다시 심어 보았는데요.

사무실에서 기른 귀리싹을 가져다주니..

처음에는 호기심 발동...냄새 킁킁...

귀리싹하나 이빨로 잘라서 씹는 가 싶더니 ,,,,바닥에 떨구고..

쳐다도 안보네요.

 

자세히 고양이가 풀 뜯어 먹는 소리를 들어 보았는데요..음...쩝쩝.그렇구나..

처음에는 호기심에 두리번 두리번 거리다가..

금방 실증을 내요. 

탁자에 올려 놓았더니...

지나가다가 그냥 넘어트리고,..ㅡㅡ 

먹는거냥? 

냄새만 맡는 거당.

오호라..먹는구나...그냥 씹다가 버림...

그리곤 다신 먹지를 않네요... 

사료만 먹어서 주었더니...

간식도 안먹어..

생선도 안먹어.. 

먹지 않아요..

단지 냄새만 맡을 뿐입니다. 

호기심 많은 고양이

풀을 뜯어 먹으려다 말았구나...

요즘 그녀가 자는 잠버릇은 바로 발라당 누워입니다.

식빵 굽는 자세는 너무 조심한 모습이고 이젠 자주 볼 수가 없어요. 따뜻해서 그런지 발라당 누워잠을 자는데요. 집사 등에 기대어...집사 겨드랑이에 머리를 파묻고...기타등등..다양한 자세로 잠을 자요..

두 뒷다리는 꼬불꼬불,,

앞다리는 으쌰으쌰...

머리는 휙... 

사람이 되어가는 듯합니다.

식탁에서 밥먹으면 식탁의자에 앉아서 기다립니다. 다 먹을 때까지...

다 먹고 나면 자기 먹는 거 봐 달라고...따라 오라고 이옹거리고

사료 먹을때 옆에 있어달라고..

지도 식탁에서 기다려 줬으니.. 

찰칵 소리에 화들작 놀란 토끼눈의 초롱이.

호잉

나 불렀나옹? 

 바닥 매트에서도  벌러덩..

누워 잠을 청합니다.

난 이게 편해 밥만 잘먹지... 

잠만 잘자지..

이렇게 식빵은 굽지 않아요..

이 자세로 있다가 바로 옆으로 발라당 누워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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