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산을 오르다...속리산...

아직 겨울을 보내기 아쉬운 그런 날...마지막 겨울을 부여잡듯 눈이 아직 멋지게 남아서 많은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는 그 곳..

마직막 눈을 보기 위해 오르는 산행...황사와 미세먼지로 눈들이 누렇게 보이기도 하곤 하지만..

산은 그렇게 조용히 그 곳에 있다...산을 오르며 떠들지 않듯이

산을 오르는 사람들은 그저 묵묵히 산을 오르고 가뿐 숨소리만이 산을 타고 함께 오르는데.

겨울 속리산을 오르다..

 아직은 많은 눈이 쌓여서 녹지를 않고

산을 오르는 이들을 반기고...

그렇게 겨울을 보내는 아쉬움에...멋진 풍경들을 담았습니다.

막히는 가슴을 열어 줄 사진들을 찍고..그리고....힘든 스트레스를 날려 보내고...

글없이 사진들을 감상해 봅시다...

 

 

 

 

 

 

 

 

 

 

 

 

 

 

 

 

 

 

 

 

 

 

 

 

 

 

 

 

 

 

 

 

 

나무가지마다 눈꽃을 피우고..

깨질듯 푸른 하늘과 흰눈꽃이 어우러져...산사람을 홀리는 그 곳 속리산으로 떠나 보는건...

힘든 하루하루의 크나큰 희열을 안겨주고...

그 기운을 받아 새롭게 하루를 시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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