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고양이 초롱이/초롱이의 하루는

그녀들이 자는법..개와 고양이 그리고 사람

*초롱이 2016. 2. 23. 11:11

혼자있는 야옹이에게 멍멍이가 놀러 왔어요.

둘다 어릴때 보고 두번째인데요. 개와고양이가 앙숙이라고 하는데...친하게 지내는것 같아요.

음..고양이는 피해다니고 강아지가 따라다니지만..같이 자고 그러네요..

야옹이와 멍멍이를 보려고 조카가 찾아왔어요.

셋이 놀다가 서로 지쳤는지...작은 침대 위에 올라가서 같이 잠이 들었네요. 

고양이가 핸드폰 하는거 아닙니다.

조카가 보다가 떨구고 자는데..양이가 베고 자네요.

강아지는 세상모르고 자네요. 

그러나 사진 소리에 강아지는 벌떡...

그리고 다시 잠을 청하고...

한가로운 오후의 어느날.. 

코코코...그녀들이 곤히 자고있네요. 

 이제는 가까이 붙어서 잠을 자네요..

귀요미들

집사가 잠들기 전에...다들 잘 준비를 합니다. 

침대에 올라오고 싶은 멍멍이..

그리고 멀찌감치 떨어져서 지켜보는 고양이..

고양이는 쉽게 올라오는데..

강아지는 좀 어려운가 봅니다.

올려주면 되는데..몇번 시도하다가도 올라오네요. 

올려주세요...뭉뭉이를요 

삐질거야...안올려주면

거실에 나와 책을 읽고 있는데..

어느세 둘이 또 다리를 사이에 두고 잠을 자네요...

 야옹이는 코를 박고 이렇게..

멍멍이도 머리를 박고 요렇게...

밤이 되어 잠잘시간..

낮에도 자고 밤에도 자는구나...

서로 몸을 할짝이네요..둘다 소리가 요란해...

 잡시다요...

빨리 끝내고 잡시다...멍멍

고양이는 좀더 털을 고르고 잘모양입니다.

서로 코를 킁킁...엉덩이도 킁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