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고양이 초롱이/초롱이의 하루는

창틀에 낀 그녀....초롱이...도와줘요 뽀빠이

*초롱이 2016. 1. 13. 11:36

이사하고 한 일주일은 침대밑에서 웅크리고 있더니..

밤에만 살짝 나와서 밥먹고 똥싸고 그러더니..

이제는 이사온 집이 익숙한지 잘돌아 다닙니다.

창밖을 보는 걸 좋아해서..

나가고 싶은 건 아닌지 ㅠㅠ

창밖을 보다가...그만...창사이로 들어가 버림...

혼자 들어갔다 나왔다..잘 놀고 있어요,,

밖으로 튕겨 나갈까봐 밖창문은 잠구었는데..^^ 

몸이 좀 있어서 끼어 버렸어요...

살려주세요... 

이렇게  창틀에 올라 갔다 내려왔다 하다가..

으흣...

 꼬리 살랑살랑 흔들며..

몸은 좀 뚱뚱하고 배는 쳐졌으나...

얼굴만은 베이비페이스랍니다.

뭔가..이 털뭉치는....

나는 누구

여긴 어디...

창문은 잘 열지 않도록 조심해야

이러다 튕겨나가거나..

끼어버리면....

다이어트를 해야....할듯...어제는 창밖의 고양이들을 한참을 쳐다보던데....

나가고 싶은가....

안타까움..

아직도 길고양이가 좋은지...

고양이는  어느게 더 좋은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