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고양이 초롱이/초롱이의 하루는
고양이 로켓배송왔어요. 택배를 기다리는 설레임
*초롱이
2015. 7. 31. 23:27
택배가 빨리 오기를 바라는 마음은 고양이가 더 간절해요.
내용물은 관심없다,,.,,상자만 다오.
밤에 사면 다음날 온다는 로켓배송을 했는데요.
참새 방앗간이라고...여지없이 고양이가 안방마님 마냥 딱 들어 앉아 있네요.
큰 상자 작은 상자 안가리고 다 들어가는데요.
이번에는 큰 상자입니다.
고양이가 배송을 온건지..아니면 배송을 가려는지...
로켓상자 타고 빠름빠름....
표정이 묘해요...
그래서 고양이인가 봅니다.
묘무륵...
양무륵
흰 앞발을 보이며..
털이 왜이리 윤기가 자르르 흐르나...
눈이 맑은 아이
초롱이
얌전히 있다가...
그러다가
나 찾아봐라...
숨었다...
상자 물고 뜯기
누가 내 이야기 하나 왜이리 귀가 가려워,,,
쓱싹쓱싹....
작은 상자에 들어가 주무시는 고양이...
상자메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