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고양이 초롱이/한컷 그리고

유리 물병에 이사온 7년된 수생식물 이름모를 물화초

*초롱이 2015. 3. 15. 06:00

 

한 7년정도 기른 식물인데요. 이름은 모르겠네요. 물고기 구피를 기를때 어항에 담아 두엇던 수생식물인데요. 물고기들이 숨어서 잘 논던 그 식물인데. 물고기들은 다 어디로가고 이 수중식물만이 남았더래요. 이사를 할때 버릴까 하다가 가져와 화장실에 두고 키운 식물인데요. 1년정도 지났는데. 점점 힘을 잃어가는 듯 싶어서 사무실에서 빛도 보면서 자라라고 가져오게 되었네요.

 

담아 둘대가 없어서 유리 물병에 두었는데요. 왕년에는 많이 번식해서 어항을 다 덮을 정도 였는데.. 점점 죽어가더니 지금의 모습이 되었네요.

 

한줄기 식물...앞으로 햇빛 보면서 잘자라기를 바래....

너덜너덜 하던

죽은 잎들을 떼어 내니

너무나도 초라해 보이네요.ㅋ 

물만 먹고도 잘 자랄라는지..

전에는 물고기랑 같이 있어서 자급자족한 듯 싶은데.. 

 

돌맹이를 깔아 주어야 하나..

찾아서 넣어 주어야 겠네요.지금 생각해 보니  그래야할 듯 

 

다시 잎을 피워 잘자라나 기사회생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