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고양이 초롱이/한컷 그리고

한 27년의 시간이 흐른 그 곳.장소는 그대로고.사람만 변했구나-고한방문기

*초롱이 2015. 3. 2. 11:56

20여년 만에 찾은 고한 어릴때 살던 그 곳에 가다

친구들이랑 놀러간 사북,고한

유년의 추억이 담긴 그 곳을 20년만에 가보니 어디가 어딘지도 모르고 다변한 그 곳...무슨 전당사와 호텔들만 즐비하고.

우리집터는 메이힐스호텔로 바껴있고...썰매타던 그 곳은 그대로 남아서...썰매를 타라고 손짓하네 

그리도 커보이던 그 곳이 이제는 너무나도 작게 보이는데..

어릴때 타던 썰매를 그 곳에 앉아 보다..

예전에 사진을 스캔해 두었는데..생각이 딱 나길래 찾아보니..그대로 있어서.

비교사진을 신기하기도 하군..

한 27년의 시간이 흐른 그 곳...장소는 그대로고..사람만 변했구나.. 

앆....썰매타기..

무서워.... 

그 곳에 앉아서 한 장을

내려오다 벌러덩 넘어짐 ㅠㅠ 

눈이 많이 오던 그 곳이었는데...

 

이렇게 변해 버렸더라...

어떻게 그 위치 사진을 찍었는지..신기함.. 

눈도 많이 오고 꿈도 많고 춥기도 추웠고.

좋은 추억을 회상하고 왔던 1박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