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고양이 초롱이/낭만길고양이

석촌호수 새끼고양이를 만나다. 따뜻한 날의 세마리 새끼고양이

*초롱이 2014. 4. 13. 16:04

오늘 날이 너무좋아서 오랜만에 석촌호수를 나가 보았는데요.

 

벗꽃은 벌써 모두 지고났더라구요. 롯데타워는 한창 짓고있구요. 호수에서 가마우지인가 새가 물속에 들어갔다가 나왔는데요. 물고기를 물고나오더라구요. 순간이라 사진은 못찍었는데요.

 

사람들이 웅성웅성거려서 옆을 봤더니 새끼고양이들이 있더라구요.

 

너무나도 토실토실하고 너무나도 귀여운 세마리 고양이가 놀고 있더라구요.날이 좋아서인지..

 

나와서 놀고 있더라구요. 어미는 어디를 갔는지.안보이고 새끼들만이 나와서 놀고있네요.

 

집에서 키우는 우리 초롱이는 살이 안찌는데..호수고양이는 살이 토실하네요.

 

옆에는 누군가가 고양이 사료도 가져다 주었었요.

 

친절도 하시구나.

 

 

 

 

 

코있는 부분이 상처가 있는것도 같고.

건강히 잘 살아야할텐데..

 

석촌호수의 명물이 되어라^^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는 고양이 삼형제들입니다.